겨울이 다가오면 항상 춥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모를 삭막하고 외로운 느낌을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가 봅니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일기예보가 있는 날 트럭이 아동센터 마당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전달하는 작은 선물 6개...

밖은 이미 녹색에서 회색빛으로 변했는데 작은 선물을 받고 나니 삭막하다는 생각이 지워져 버렸습니다.

쌓아놓은 김치를 보며 겨울이 따뜻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성들여 보내주신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겨울을 이기는 용기가 되어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