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를 잘 받았습니다. cj도너스 캠프에서 배달된 김치를 보고 “이게 뭐예요?” 하고 물어와 “작년에 함께 김장을 했던 cj도너스 캠프에서 올해도 너희들 맛있게 먹으라고 김치를 보내주셨네~“ 하고 말을 했더니 ”이렇게나 많이요?“하고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을 합니다.

센터에 있는 텅 빈 김치 냉장고를 모두 채우고 나서의 뿌듯함이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든든하고 부자가 된 듯합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센터 아이들이 겨울이 되기 전부터 직접 작년처럼 김장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 기회를 주지 못하고 완성된 김치를 받게 되어 아이들이 약간 서운했는지 감사편지에도 그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급식 시간이면 맛있다며 김치를 먹고 매워 입을 호호 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내년에는 또 아이들과 cj도너스 임직원들과 김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